인천대는 올해 정시모집(가·다군) 원서접수 결과 수시 이월 인원 등 총 모집인원 922명에 5960명이 지원해 전형별 평균 6.46: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전형별 경쟁률을 살펴보면 정원 내 전형인 일반학생전형은 가군(450명 모집) 5.95:1, 다군(335명 모집) 7.25:1 경쟁률을 기록했다. 정원 외 특별전형인 기회균형전형(가군 5.48:1, 다군 8.30:1), 농어촌학생특별전형(가군 5.19:1, 다군 7.25:1), 특성화고출신자전형(가군 5.50:1, 다군 5.58:1)으로 지난해에 비해 경쟁률이 다소 높아졌다.

주요 학과 경쟁률은 가군에서는 국어국문학과 15.38:1로 가장 높았다. 사회복지학과 13.13:1, 스포츠과학부 12.59:1, 독어독문학과 7.56:1, 윤리교육과 7.00:1로 그 뒤를 이었다. 다군에서는 공연예술학과가 53.83:1로 가장 높았고, 수학과 8.73:1, 8.67:1, 행정학과 8.67:1, 소비자학과 8.36:1, 화학과와 조형예술학부 서양화전공이 8.0:1로 뒤를 이었다.

이번 정시모집 서류 제출은 1월 9알 오후 5시까지다.(우체국 소인분 포함) 정시모집 최초 합격자 발표일은 내달 6일이다. 개별 통보하지 않으므로 본인이 홈페이지에서 합격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인천=강준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