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아동·청소년 '문화·진로체험 지원' 동행카드 발급
2017년 시작된 동행카드는 아동·청소년의 문화 활동과 진로체험 활동을 지원해 진로 탐색과 바람직한 성장이 가능하도록 구가 지원하는 정책이다.
서점, 문구점, 영화관, 미술관, 박물관 등 다양한 분야로 구성된 동행카드 가맹점에서 10만원 상당의 포인트를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발급 대상은 신청일 기준 성북구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13세 청소년 또는 중학교 1학년 학생이다.
신청·접수는 주소지 관할 동 주민센터에서 가능하며 수령한 카드를 동행카드 홈페이지에 등록한 뒤 사용할 수 있다.
카드 사용기간은 12월15일까지로 기한이 지나면 사용할 수 없고 포인트는 자동 소멸되니 유의해야 한다고 구는 덧붙였다.
자세한 사업 내용과 사용처는 성북구 동행카드 누리집(https://sb.purmee.kr)에서 확인하면 된다.
구는 청소년의 흥미에 맞는 다양한 가맹점을 상시 모집·발굴하고 신청자의 편의를 위해 온라인 신청·접수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다양한 문화·예술·진로체험 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동행카드 가맹점을 확대하는 등 아동·청소년이 행복한 성북구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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