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10년 시작한다"…대구오페라하우스 올해 공연작 공개
먼저 시즌 오페라는 오는 3월 독일 작곡가 글룩의 '오르페오와 에우리디체'를 무대에 올리는 것으로 시작한다.
이어 구노의 파우스트(4월), 조르다노의 안드레아 셰니에(5월), 훔퍼딩크의 헨젤과 그레텔(8월), 푸치니의 라 보엠(12월)을 각각 공연한다.
또 오는 10월 개최되는 제21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는 슈트라우스의 대표작 '장미의 기사'가 개막작으로 선정됐다.
올해 축제에선 베르디의 일 트로바토레, 헨델의 오를란도, 베르디의 라 트라비아타 등이 공연된다.
대구오페라하우스 정갑균 관장은 4일 "새로운 시작의 원년이 될 2024년을 맞아 대구오페라하우스를 사랑하는 시민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작품들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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