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릭터 적용한 관광문화상품도 출시
부여 정림사지 5층 석탑·백제금동대향로 형상화 새 캐릭터 개발
충남 부여군시설관리공단은 정림사지 5층 석탑과 백제금동대향로를 형상화한 새 캐릭터를 개발했다고 29일 밝혔다.

정림사지 5층 석탑 캐릭터 이름은 정림사지오층석탑의 '탑'과 백제의 왕도 사비의 '비'를 합성해 만든 '타비'로, 백제금동대향로 캐릭터 이름은 백제금동대향로에서 아름답게 피어오르는 향을 고려해 '향이'로 각각 지어졌다.

시설관리공단은 이 캐릭터를 군민과 관광객이 실생활에 사용할 수 있도록 머그컵과 유리컵, 키링 등 관광문화상품에 적용 출시했다.

부여 정림사지 5층 석탑·백제금동대향로 형상화 새 캐릭터 개발
윤상철 이사장은 "지역 특성을 잘 반영한 만큼 관광객들로부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문화관광상품을 개발해 부여가 역사문화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