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진 전 대구시장, ‘북 콘서트’ 성황
내년도 총선에서 달서병 지역구 출마를 선언한 권영진 국회의원 예비후보(전 대 구광역시장)는 26일 대구 비엔나웨딩 4층에서 ‘다시 혁신의 길에 서다’라는 제목으로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이날 오후 4시부터 진행된 출판기념회는 팔공총림 동화사 방장스님 서의현 대종사, 이재하 상공회의소 회장 등 2000여 명의 지역주민과 내빈들이 참석해 문전성시를 이뤘다.

특히 출판기념회가 진행된 4층 행사장에는 복도까지 북새통을 이루어, 권 전 시장 출판기념회에 대한 주민들의 열기가 뜨거웠다.

권영진 예비후보는 “ 대구혁신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혁신에 도전하겠다. ” 라며 “ 대 한민국의 혁신과제로 자치분권과 균형발전이 이루어진 나라, 모든 국민이 다름을 존중하고 공존공영하는 국민통합을 이루고 싶다 ” 며 소감을 밝혔다.

오세훈 서울특별시장은 축하 영상을 통해 “ 권영진 전 시장은 어디서 어떤 역할을 하더라도 대구의 발전, 대구시민의 행복을 위해서 힘차게 뛰어 주시리라 굳게 믿 는다. 여러분도 함께 응원해주기 바란다” 라고 말했다.

박형준 부산광역시장은 축하 영상을 통해 “ 권 전 시장은 오직 대구만 품고 계시 는 분, ” 이라며 “ 권 전 시장의 오랜 꿈인 우리 국민이 밖으로는 당당하고 안으로는 행복한 나라의 꿈을 이룰 수 있기 바란다 ” 고 응원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축하 영상을 통해 “ 참석하고 싶었는데 중국 출장 중이라 영 상으로 대신한다. 국회의원 때나 시장할 때도 형, 동생 하는 사이 ” 라면서 “ 지금은 힘이 되는 친구 ” 라고 각별한 정을 표했다.

권영진 전 시장은 지난 12일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16일 사무실 개소식을 가졌다.
오경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