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파주시는 도시형 교통 모델(노선버스)의 내년 예산 확대로 교통 불편 지역에 추가적인 맞춤형 교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21일 밝혔다.

파주시, 도시형 교통 모델 2년 연속 추가예산 확보
파주시는 도시형 교통 모델의 기존 노선 유지와 신규 서비스를 위해 국토부와 경기도에 지속적으로 설명한 결과 내년도 예산 40억 2천150만 원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파주시는 올해(33억 원)에 이어 2년 연속 추가 예산확보를 통해 대중교통 소외지역에 맞춤형 교통서비스를 확대할 수 있게 됐다.

시는 추가 확보한 예산으로 관내 2개 지역(월롱면·운정3지구)에 신규 마을버스 노선을 운영할 예정이다.

도시형 교통 모델은 주민들의 실질적인 이동권을 보장하기 위해 2019년 도입된 사업으로, 현재 파주시에는 14개 노선(20대)이 운행 중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