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울에 비키니 찾았다"…연말 앞두고 여름 상품 매출 '쑥'
영하권 한파가 이어지고 있지만 연말 연휴를 앞두고 따듯한 동남아시아나 호주 등으로 휴가를 준비하는 고객이 늘어났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반소매와 반바지 매출은 각각 52%, 17% 늘었다.
휴양지에서 입기 좋은 꽃무늬나 줄무늬 패턴 디자인이 인기였다.
물놀이에 필요한 비키니와 비치 액세서리 매출도 16% 증가했으며 슬리퍼 매출은 58% 늘었다.
슬리퍼는 여행지에서 신기 좋은 가벼운 디자인이 인기를 끌었다.
캐리어와 파우치 등 여행용품 매출도 77% 증가했다.
24∼28인치 중대형 캐리어가 잘 팔려 장거리 여행객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됐다.
W컨셉은 오는 26일까지 연말과 연초 여행수요를 겨냥해 캐리어 등 여행 상품을 최대 80% 할인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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