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 2000만원 상당 위생용품 ‘핑크박스’ 전달
광주은행(행장 고병일·사진 가운데)은 김은영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광주지역본부장, 김현희 광주은행 여직원모임 개나리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핑크박스 with 광주은행’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지역 취약계층 여성 청소년 100명에게 총 2000만원 상당의 ‘핑크박스’를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핑크박스 with 광주은행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위생용품 구입이 힘든 지역의 여성 청소년들을 지원하고자 광주은행이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진행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고병일 행장과 광주은행 여직원들의 모임인 ‘개나리회’ 회원들이 한데 모여 여성 위생용품, 물티슈, 찜질팩, 바디용품, 여성 청결제 등 29종류의 보건·위생물품으로 구성된 핑크박스를 제작해 전달했다.

고병일 광주은행장은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인해 위생용품 구입에 부담을 가지고 있는 지역의 저소득층 여성 청소년들의 걱정을 덜어주고자 매년 임직원들과 함께 ‘핑크박스 with 광주은행’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며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힘을 얻어 각고의 노력과 성실함으로 뛰어난 재능을 발휘하여 멋진 학창 생활을 이어나가길 바란다”고 했다.

광주은행은 2020년부터 ‘핑크박스 with 광주은행’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오며 지금까지 총 7,500만원의 상당의 ‘핑크박스’를 전달했다.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