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와 동서식품이 연말을 맞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한국여성재단, 대한적십자사, 따뜻한동행, 한국소아암재단, 네이버 해피빈, 한국세계자연기금 등 8개 단체에 총 9억700만원의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했다. 성금은 취약계층과 소외 이웃을 위한 기초 생계 지원, 동절기 방한용품 지원, 보건 의료 지원 및 생활환경 개선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SK그룹은 12일 이웃사랑 성금 120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SK는 1999년 이후 매년 이웃사랑 성금을 기부했다. 올해까지 누적 기부액은 2345억원이다. 올해는 경기 부진으로 경영 환경이 어려운 가운데서도 연말 성금 규모를 작년과 동일하게 유지했다고 그룹 측은 설명했다. 지동섭 SK수펙스추구협의회 SV(사회적가치)위원장(왼쪽)은 “우리 이웃들의 더 나은 삶과 행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CJ그룹(회장 이재현·사진)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진행하는 ‘희망2024 나눔캠페인’에 동참하기 위해 성금 20억원을 기탁했다. CJ의 이번 성금은 소외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문화 및 교육 지원 프로그램을 비롯해 청년 먹거리 지원사업, 자원순환 프로젝트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두산그룹(회장 박정원·사진)은 6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펼치는 ‘희망 2024 나눔 캠페인’에 동참해 이웃사랑 성금 20억원을 기부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성금은 저소득층 생활 지원, 복지 사각지대 가구 발굴과 장애인·가정폭력 피해 아동·노숙인 자립 지원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