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오더, 중앙대 원격미래교육원과 학사학위 취득 연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태블릿 주문 솔루션 플랫폼 (주)티오더가 중앙대학교 원격미래교육원과 서울 영등포구 티오더 본사에서 학사학위 취득 연계를 위한 업무협약을 8일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본사 직원들에게 시간과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교육의 장을 넓혀 학사과정을 취득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훈련 프로그램 기획, 소속 임직원에 대한 장학혜택, 기타 관심분야에 대한 상호 협력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또, 티오더 소속 임직원이 학점은행제 이수 시 학습비 일부를 장학금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중앙대학교 부설 중앙대학교 원격미래교육원은 경영학, 심리학 학사학위 취득 전문 교육기관으로 매달 둘 째주 화요일마다 개강하는 학점은행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원격교육기관이다. 기존 학사 졸업자는 새로운 학사학위 이수를 위해 총 48학점 이수 시 학위취득이 가능하며 기존 고등학교 및 전문대 졸업자는 140학점 중 84학점 이수 시 중앙대학교 총장명의의 학사학위를 받을 수 있다.

모든 수업은 원격교육으로 100% 온라인 수업으로 진행된다. 학위 취득 시에는 중앙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MBA), 창업경영대학원, 심리서비스대학원, 예술대학원 등 대학원에 진학 요건을 갖출 수 있다. 수강자는 도서관 등 부대시설 이용 및 중앙대 병원 할인 등 중앙대 학생들이 받는 혜택 또한 누릴 수 있다.

티오더 관계자는 "원격학점은행제를 통해 학사학위 취득뿐만 아니라 재직자 직무능력 향상 등 임직원들의 역량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해 업무협약을 진행하게 됐다"면서 "임직원들이 보다 나은 업무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복지 혜택을 꾸준히 늘려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중앙대 원격미래교육원 관계자 또한 "직원들의 학업과 복지를 생각하는 의지와 중앙대 원격미래교육원의 프로그램 취지가 잘 맞아 이번 협약이 이뤄지게 됐다"면서 "원격기반 학점은행제는 직장을 다니면서 학사학위 취득을 하고 싶거나 학사편입, 대학원 진학을 하고 싶어하는 분들에게 특화된 프로그램으로 티오더 임직원분들이 업무를 병행하며 학사 취득하기 편한 구조"라고 말했다.


박준식기자 parkjs@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