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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엔솔, 유럽 전기버스 시장 공략…배터리 모듈 20만개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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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럽 1위 전기버스업체 납품사
    폴란드 ICPT에 3년 공급 계약
    LG에너지솔루션이 유럽 전기 상용차 배터리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버스, 트럭 등 전기 상용차 시장은 일반 전기 승용차보다 배터리 탑재량이 11배가량 많아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꼽힌다.

    LG에너지솔루션은 8일 “폴란드 배터리 팩 제조·판매 업체 ICPT와 배터리 모듈 공급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이번 계약으로 ICPT에 내년부터 3년간 총 20만 개의 니켈·코발트·망간(NCM) 배터리 모듈을 공급한다. 대형 전기 상용차 3000여 대가량을 생산할 수 있는 규모다.

    ICPT는 LG에너지솔루션으로부터 공급받은 모듈을 팩으로 조립해 유럽 전기버스시장 점유율 1위 업체인 솔라리스버스&코치에 납품할 방침이다. 양사는 배터리 제조부터 전기버스 생산에 이르는 전 과정을 폴란드에서 진행하기로 했다. LG에너지솔루션이 브로츠와프 공장에서 생산한 NCM 배터리 모듈을 ICPT에 건네면 ICPT는 이를 팩으로 제조해 최종 공급하는 방식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뛰어난 기술력과 표준화된 모듈 라인업을 앞세워 전기 승용차뿐만 아니라 전기 상용차 시장에서도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1~10월 중국을 제외한 글로벌 전기차 배터리 시장에서 LG에너지솔루션은 점유율 27.7%로 1위를 차지했다. 이 기간 LG에너지솔루션 배터리 사용량은 70.5GWh로 전년 동기 대비 약 47% 증가했다.

    배성수 기자 baeba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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