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화성시는 정명근(왼쪽에서 일곱 번째)  시장이 지자체 최초로 드론을 연동시킨 재난 지휘차량을 운용한 시 안전정책과 김승섭 팀장 등 6명의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에 상패를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했다. 화성시 제공
경기 화성시는 정명근(왼쪽에서 일곱 번째) 시장이 지자체 최초로 드론을 연동시킨 재난 지휘차량을 운용한 시 안전정책과 김승섭 팀장 등 6명의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에 상패를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했다. 화성시 제공
경기 화성시는 정명근 시장이 지난 6일 시청 대강당에서 '2023년 하반기 적극 행정 우수공무원' 6명을 시상하고 상패를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적극 행정 우수공무원은 각 부서에서 추천한 우수사례 15건에 대해 전문가 평가, 시민 온라인 투표, 적극 행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했다”라고 설명했다.

우수상 2건은 △지자체 최초로 드론을 연동시킨 재난 지휘 차량을 운용한 안전정책과 김승섭 팀장 △다자녀 기준 완화·모바일 앱카드 구축에 기여한 아동 친화와 박미화 주무관에게 수여됐다.

장려상은 △서해안 최초 야간 배 운항으로 108억 직접 경제효과 달성에 기여한 관광진흥과 주종현 팀장 △경기도 유일 화성 교육국제화특구 3기 신규 지정과 교육도시 브랜드 가치 향상에 기여한 평생학습과 최현숙 팀장 △공동주택 연결 통행로 설치 집단 고충 민원을 내부 기준 마련으로 해결한 산림휴양과 유진영 팀장 △무보험 기획 수사 및 직권말소로 대포차 유통 억제에 기여한 차량등록사업소 최창민 주무관 등 4명이 수여했다.

시는 이번에 선정된 우수사례는 시민들이 볼 수 있도록 시청 홈페이지, SNS, 유튜브, 사례집 등에 게시하기로 했다.

정명근 시장은 “앞으로도 화성시 공직자가 현장에서 시민과 소통하며 시민의 불편과 어려움을 해결하는 적극 행정을 실천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9월 경기도 적극 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작년에 이어 2회 연속해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화성=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