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은진, '청룡' 속옷 노출 사고 후일담 "드레스 살짝 내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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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https://img.hankyung.com/photo/202312/ZA.35159815.1.jpg)
지난 6일 오후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한 안은진은 "그날 스펙타클한 날이었다. 사진 찍힐 때가 너무너무 떨렸다"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안은진은 "그날 입은 드레스가 살짝 내려갔다. 말하려니 부끄럽다. 주변에서 걱정해서 말하고 싶었다"고 했다.
당시 안은진은 톱 형태의 드레스를 입고 레드카펫을 걸었는데, 드레스가 내려가면서 속옷이 노출되는 아찔한 상황을 겪었다.
안은진은 "조금 당황했지만 살면서 그럴 수 있는 거 아니냐. '어떡해' 이러고 들어가서 하니랑 눈 마주치고 회복했다"고 속내를 드러냈다.
그러면서 "저희 엄마가 확신의 T다. '엄마 나, 이랬어 속상해'했더니 '그래도 네가 거기 간 게 어디냐. 감사'라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안은진 /사진=tvN](https://img.hankyung.com/photo/202312/01.35265250.1.jpg)
그러면서 "옆에 있던 류준열 오빠가 '너 쳐다보고 있다'고 얘기할 정도였다. 심장 멎는 줄 알았다"며 "준열 오빠가 확인했으니 믿을 만 하지 않느냐"며 '팬심'을 드러냈다.
유재석이 "유해진이나 류준열 본 거 아니냐"고 묻자 안은진은 "저였던 것 같다. 되게 가까웠고, 산만하게 인사하고 있었다"고 덧붙였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