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기자재조합, 마린테크 차이나 전시회에 통합관 운영
코로나19 여파로 4년 만에 개최되는 마린테크 차이나는 아시아 최대 조선해양산업 비즈니스 전문 전시회로, 중국 상하이에서 격년제로 열리고 있다.
중국은 올해 상반기 기준으로 선박 건조량 15.4%, 수주 주문량 15.5%, 신규 주문량 49.5% 증가하는 등 조선 활황세를 이어가고 있어 이번 통합한국관 운영은 국내 조선기자재업체의 수출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통합한국관은 통합제어시스템, 통신장비, 펌프, 열교환기, 온라인 플랫폼, 선박평형수 처리장치, 데이터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 제품을 전시한다.
또 중국 내 조선소 관계자, 선주 등 바이어를 초청해 현장 상담회를 열고 국내 기업의 중국시장 진출을 돕는다.
조선해양기자재조합은 내년에도 미국 휴스턴과 그리스 아테네 등에서 열리는 전시회에서 통합한국관을 운영하기로 하는 등 국내 조선기자재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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