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세 허준이 교수, 한림원 정회원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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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회원 33명 중 최연소
한국과학기술한림원은 작년 필즈상 수상자인 허준이 미국 프린스턴대 교수(사진) 등 33명을 내년도 정회원으로 선출했다고 29일 발표했다.
허 교수(만 40세5개월)는 신임 정회원 중 최연소다. 이광형 KAIST 총장(만 40세1개월)에 이어 역대 두 번째 기록이다. 과기한림원 정회원은 과학기술 분야에서 20년 이상 활동하면서 선도적인 연구 성과를 낸 연구자 중에서 선발된다. 신임 정회원 33명의 평균 연령은 만 53.8세다. 2022년 54.4세, 2023년 54.3세에 이어 3년 연속 낮아졌다.
과기한림원은 내년 1월 17일 정회원 입회식을 열고 신임 회원들의 연구업적을 소개할 계획이다.
노정혜 과기한림원 회원심사위원장은 “젊은 과학자들이 세계적인 연구 성과를 다수 창출하고 있고 우수한 여성 과학자가 늘어나고 있음을 회원 심사에서 확인했다”며 “이들이 한국 기초과학 발전과 국제협력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김진원 기자 jin1@hankyung.com
허 교수(만 40세5개월)는 신임 정회원 중 최연소다. 이광형 KAIST 총장(만 40세1개월)에 이어 역대 두 번째 기록이다. 과기한림원 정회원은 과학기술 분야에서 20년 이상 활동하면서 선도적인 연구 성과를 낸 연구자 중에서 선발된다. 신임 정회원 33명의 평균 연령은 만 53.8세다. 2022년 54.4세, 2023년 54.3세에 이어 3년 연속 낮아졌다.
과기한림원은 내년 1월 17일 정회원 입회식을 열고 신임 회원들의 연구업적을 소개할 계획이다.
노정혜 과기한림원 회원심사위원장은 “젊은 과학자들이 세계적인 연구 성과를 다수 창출하고 있고 우수한 여성 과학자가 늘어나고 있음을 회원 심사에서 확인했다”며 “이들이 한국 기초과학 발전과 국제협력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김진원 기자 jin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