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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 막말한 '처럼회'…김용민 "윤 대통령 총선 이기면 계엄 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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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金 "과반 확보해 계엄 저지해야"
    민형배는 "與 발목 분질렀어야"
    더불어민주당 강경파 초선 모임인 처럼회 소속 의원들의 발언이 논란이 되고 있다.

    27일 김용민 의원은 자신의 SNS에 “윤석열 대통령은 내년 총선에서 조금만 유리한 결과가 나와도 계엄을 선포하고 독재를 강화할 것”이라며 “민주당은 최소한 단독 과반 확보 전략을 통해 윤석열 정권 심판과 계엄 저지선을 반드시 확보해야 한다”고 적었다. 윤 대통령이 계엄령을 내릴 것이라는 가정을 전제로 민주당이 과반 의석을 확보해야 한다고 주장한 것이다.

    지난 21일 민형배 의원은 친명(친이재명) 성향 유튜브에 출연해 윤 대통령에 대한 탄핵을 주장했다. 그는 “탄핵하면 무슨 큰 난리라도 나나. 마땅히 해야 할 일”이라며 “헌법이 규정한 얘기라 말을 안 하면 직무유기”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여당을 향해서는 “‘발목때기’를 분질러 놨어야 한다”고 했다.

    황운하 의원도 자신의 출판 기념회에서 “한동훈 법무부 장관에 대해서는 탄핵 사유가 차고 넘친다”며 “한 장관이 지금 전국을 돌면서 선거운동을 하고 있다. 정치적 중립의무를 명백히 위반했기 때문에 명백한 탄핵 사유”라고 주장했다.

    이들 의원은 모두 처럼회 소속이다. 같은 모임에 속했던 최강욱 전 의원이 지난 22일 ‘설치는 암컷’ 발언으로 당원자격 6개월 정지라는 징계를 받은 전후로 ‘막말’이 계속되고 있는 것이다.

    이에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혐오의 언어를 쏟아내는 구태정치는 국민의 외면과 준엄한 심판을 초래한다는 사실을 명심하라”고 비판했다.

    원종환 기자 won040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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