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 사각지대 아동에 희망을…'깨소금 프로젝트'로 새 보금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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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초록우산 손잡고 구옥 리모델링…"아이 꿈 올바르게 크도록"
겨울이면 집에 칼바람이 스며 추위에 떨어야 했던 아동이 새 보금자리를 선물 받았다.
27일 전북 완주군에 따르면 이날 화산면에서 '깨소금(깨끗하고 소중한 보금자리) 프로젝트' 입주식이 열렸다.
깨소금 프로젝트는 완주군과 초록우산 전북지역본부가 협력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아동들의 주거 환경을 개선해 주는 사업이다.
초록우산 전북본부와 후원자들은 행사에 참석해 아동의 보금자리 입주를 축하했다.
이 아동은 겨울에 춥고 여름에 더운 낡은 구옥에 아버지와 함께 거주하고 있었다.
이에 완주군은 초록우산과 손잡고 이 아동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살 수 있도록 집을 리모델링했다.
공사는 지난 10월부터 2개월 동안 이어졌으며 비용은 7천800만원가량이 들어갔다.
과거 아버지와 함께 방을 쓰던 아동은 이번에 처음으로 자기 방을 갖게 됐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입주식에서 "아동을 위해 후원해준 모든 분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군은 아이들의 꿈이 올바르게 커나가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5월부터 시작된 깨소금 프로젝트는 현재까지 주거 사각지대에 있는 10개 가구의 개·보수를 지원했다.
/연합뉴스
27일 전북 완주군에 따르면 이날 화산면에서 '깨소금(깨끗하고 소중한 보금자리) 프로젝트' 입주식이 열렸다.
깨소금 프로젝트는 완주군과 초록우산 전북지역본부가 협력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아동들의 주거 환경을 개선해 주는 사업이다.
초록우산 전북본부와 후원자들은 행사에 참석해 아동의 보금자리 입주를 축하했다.
이 아동은 겨울에 춥고 여름에 더운 낡은 구옥에 아버지와 함께 거주하고 있었다.
이에 완주군은 초록우산과 손잡고 이 아동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살 수 있도록 집을 리모델링했다.
공사는 지난 10월부터 2개월 동안 이어졌으며 비용은 7천800만원가량이 들어갔다.
과거 아버지와 함께 방을 쓰던 아동은 이번에 처음으로 자기 방을 갖게 됐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입주식에서 "아동을 위해 후원해준 모든 분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군은 아이들의 꿈이 올바르게 커나가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5월부터 시작된 깨소금 프로젝트는 현재까지 주거 사각지대에 있는 10개 가구의 개·보수를 지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