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애플 유튜브
영상=애플 유튜브
애플이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른 수험생을 응원하는 광고 '하고 싶던 모든 것, 이제 맥으로'를 23일 공개했다.

가수 소금의 곡 '큰 꿈'이 흐르는 가운데, 애플 컴퓨터 시리즈 '맥'을 활용해 꿈을 향해 달려가는 학생들의 모습을 담았다.

마이크로소프트 워드와 아이무비, 개러지밴드는 물론, 코딩 애플리케이션 '인텔리제이'와 웹툰·일러스트레이션에 주로 쓰이는 '클립 스튜디오 페인트' 등을 사용하는 모습이 담겼다.

대학생이자 실제 맥북 사용자인 배우 김도훈이 출연해, '맥북 에어'를 가방에 넣고 캠퍼스에 들어가는 장면도 연출됐다.

앞서 애플은 지난해에는 수험생들의 준비 기간을 담은 아이패드 광고 '기나긴 여정, 아이패드와 함께'를 송출한 바 있다.

이번 영상은 국내 전용 광고 영상으로 애플은 한국만을 위한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최근 인기 아이돌그룹 뉴진스와 협업해 아이폰14프로로 촬영한 ‘ETA’ 뮤직비디오를 공개했으며, 지난해에는 세계적인 거장 박찬욱 감독과 협업해 아이폰으로 촬영한 영화 ‘일장춘몽’을 공개하기도 했다. 또한 ‘아이패드(iPad)로 만들다’ 캠페인을 통해 힙합 아티스트 박재범과 협업해 만든 뮤직비디오도 선보인 바 있다.

광고는 이날부터 TV와 소셜미디어(SNS), 애플코리아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다.

조아라 한경닷컴 기자 rrang12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