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 인구해변 앞바다서 그물에 걸려 숨진 425㎝ 밍크고래 혼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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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속초해양경찰서는 양양군 인구해변 인근 동방 약 1.8㎞(약 1해리) 해상에서 밍크고래가 어선 그물에 걸려 숨진 채 발견됐다고 20일 밝혔다.
발견된 고래는 길이 약 425㎝, 둘레 약 232㎝, 무게 약 1천200㎏에 달했다.
작살 등 불법 어구에 의한 포획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다.
밍크고래는 해양 보호 생물에 해당하지 않아 속초해경은 고래류 처리 확인서를 어업인에게 발급했다.
속초해경 관계자는 "고래류 불법 포획 발견 시 엄정하게 법을 집행할 것"이라며 "고래류 등 해양 보호 생물 발견 시 신속히 신고해달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발견된 고래는 길이 약 425㎝, 둘레 약 232㎝, 무게 약 1천200㎏에 달했다.
작살 등 불법 어구에 의한 포획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다.
밍크고래는 해양 보호 생물에 해당하지 않아 속초해경은 고래류 처리 확인서를 어업인에게 발급했다.
속초해경 관계자는 "고래류 불법 포획 발견 시 엄정하게 법을 집행할 것"이라며 "고래류 등 해양 보호 생물 발견 시 신속히 신고해달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