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회식만 유료, 나머지 전경기 예매 후 무료입장
김진태 강원지사, 동계청소년올림픽 대회 경기 입장권 예매
김진태 강원도지사가 2024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대회 경기 입장권을 직접 예매하며 대회 홍보에 나섰다.

19일 강원도에 따르면 김 지사는 최근 휴대전화로 직접 회원 가입하고 봅슬레이, 아이스하키 경기 입장권을 예매했다.

그는 "이메일 주소만 있으면 핸드폰으로 몇 분 안에 예매가 가능하다"며 "앞으로 개최될 동계올림픽의 역사를 새로 쓸 꿈나무를 미리 만나보는 소중한 기회인 만큼 구매한 입장권으로 경기를 관람하며 우리 청소년들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강원동계청소년 올림픽 대회 개회식 A석 1차분 300석은 전석 예약이 끝났지만, 잔여 좌석과 15개 종목의 설상·빙상 종목은 예매가 가능하다.

개회식을 제외한 전 경기는 무료입장할 수 있다.

입장권 예매는 사전에 온라인 발매하지만, 일부 경기장에서는 경기 시작 2시간 전 잔여석에 한해 현장 발매도 할 예정이다.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대회는 내년 1월 19일 80여개국의 청소년 선수 1천9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막한다.

세부 경기 일정과 다양한 즐길 거리 정보 등은 입장권 예매 사이트(tickets.gangwon2024.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