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선, 기술연구소 서울 이전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이날 열린 기술연구소 현판식에는 김선규 호반그룹 회장과 송종민 대한전선 부회장, 김대헌 호반그룹 기획총괄 사장, 김현주 대한전선 생산·기술부문 전무 등 호반그룹 경영진과 대한전선 임직원 등이 참석했다.
2015년 안산에서 당진으로 옮긴 뒤부터 초고압직류송전(HVDC) 케이블, 해저케이블 등 차세대 전략 제품을 개발했다. 연구개발(R&D) 역량을 강화하는 동시에 본사와의 시너지 확대를 위해 기술연구소 이전을 추진했다.
인적·물적 자원이 풍부한 서울에서 전문 연구 인력을 확보하고 연구소 기능과 조직을 확대할 계획이다. 신사업 발굴 및 사업부 기술을 지원하는 팀도 신설한다.
송종민 부회장은 이날 현판식에서 "기술연구소 이전은 R&D 강화를 넘어 대한전선의 성장과 혁신에 대한 강한 의지"라며 "기술연구소를 기반으로 케이블 산업의 미래를 선도하도록 기술 개발과 역량 강화에 매진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익환 기자 love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