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온스타일은 상품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패스트(FAST)소싱팀'을 신설하고 이와 연계한 신규 라이브커머스 프로그램 '뉴페이스'를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패스트소싱팀은 업계에 소개되지 않은 신규 브랜드를 발굴하거나 최신 트렌드 상품을 발 빠르게 들여오는 역할을 한다.

리빙·패션·식품 등 TV 방송 인기 카테고리에서 10년 이상의 업력이 있는 상품기획자(MD) 5인으로 구성됐다.

CJ온스타일은 이에 맞춰 라이브커머스 뉴페이스도 지난 6일 첫선을 보였다.

매주 월요일 저녁 시청자를 찾아가는 이 프로그램은 소셜미디어(SNS) 등에서 떠오르는 최신 브랜드를 엄선해 소개한다.

첫 방송 시청자 수가 6만명을 훌쩍 넘으며 성공적인 시작을 알렸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CJ온스타일 관계자는 "가치 있는 상품을 찾는 고객을 위해 신선하고 경쟁력 있는 브랜드를 단독으로 선보이는 게 중요하다"며 "트렌디한 브랜드 영입에 총력을 기울여 채널 경쟁력을 끌어올리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CJ온스타일, 패스트소싱팀 신설…"최신 트렌드 상품 발굴"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