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의 BTS 찾아라'…경남도 청년 예술가 발굴 콘서트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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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경상국립대학교 GNU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행사에는 예선과 본선을 통해 결선에 진출한 5개 팀(일루시오, 목소리, 형동생사이, 김재현, 신진욱)의 공연과 인기 가수 축가 공연이 펼쳐졌다.
행사에는 도민 1천여명이 참석했다.
대상은 형동생사이에게 돌아갔다.
형동생사이는 "경연이라는 것을 잊을 정도로 즐거운 시간이었는데 우승까지 하게 돼 정말 감사하다"며 기쁨을 전했다.
대상 수상팀에게는 진주 출신 작곡가 조재윤(배드보스)이 작곡과 프로듀싱 등 음반을 발매하는 전 과정을 지원한다.
박완수 경남지사는 결선 진출에 성공한 5개 팀을 만나 격려했다.

경남도는 세계적 인기그룹인 방탄소년단(BTS)에 착안해 경남의 BTS를 찾는다는 취지로 이번 콘서트를 준비했고, 콘서트 슬로건은 BTS(Busker To Stage)로 정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