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크투 인터랙티브 소프트웨어(TTWO) 는 금주중에 GTA(그랜드 테프트 오토) 게임을 발표할 계획이다. 이 소식으로 테이크투 주식은 8일 뉴욕증시 개장전 거래에서 9% 급등했다.

블룸버그는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 테이크투인터랙티브 소프트웨어의 사업부인 록스타 게임스가 창립 25주년을 기념해 다음달 GTA 6 의 예고편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GTA는 지난 10년간 가장 성공적인 게임중 하나로 꼽힌다. 전작인 GTA 5는 1억 8,500만장 이상 판매됐으며 마인크래프트에 이어 역대 두번째로 많이 팔린 비디오게임이다.

록스타는 마지막 게임인 2018년 레드 데드 리뎀션2를 제작하는 동안 직원들이 피로감을 호소한 후 지난 몇 년간 기업문화, 일과 삶의 균형을 정리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지난해 해커들은 GTA 6의 초기 영상 몇 시간을 공개했다. 올해초 두명의 영국 청소년이 해킹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았다.
테이크투, GTA6 출시 임박 소식에 개장전 9% 급등
김정아 객원기자 kj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