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매도 전면 금지 이틀째…"다음 수혜주는"-K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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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보고서
![사진=게티이미지뱅크](https://img.hankyung.com/photo/202311/99.31412517.1.jpg)
김민규 KB증권 연구원은 "전일 수익률 상위 종목들의 특징은 '공매도 잔고가 높으면서 개인거래 비중이 높은' 종목들이었다"면서 "시장이 개인의 영향력이 강한 종목의 숏커버가 시급하다고 판단했음을 엿볼 수 있다"고 밝혔다.
![개인 거래비중 상위, 공매도 잔고 상위, 6일 수익률 하위.(공매도 잔고 순) 자료=KB증권 리서치센터](https://img.hankyung.com/photo/202311/01.34997380.1.jpg)
김 연구원은 "숏 포지션 입장에서 개인 영향력이 큰 종목은 모두 숏커버가 시급했겠지만, 그나마 손해가 적게 난 것들의 청산을 뒤로 미뤘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라고 부연했다.
그 다음 순서로는 '공매도 잔고는 높지만 개인 거래비중이 낮은' 종목이 될 공산이 크다. 김 연구원에 따르면 여기에 해당되는 주요 종목들은 DL(3.44%), 원익IPS(3.33%), 신세계(3.25%), 골프존(3.1%), 하나머티리얼즈(3.05%) 등이 있다.
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