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 오대쌀, 호주 이어 미국 하와이 수출길 '활짝'
이번 수출은 철원쌀 해외 진출을 위한 작목반을 기반으로 진공 포장쌀을 무역하는 기업 '제이아이'와 함께 추진했다.
철원군은 식량작물 원료곡 가공 수출단지 육성사업으로 도입한 진공 포장 설비가 긴 운송 기간으로 인해 발생하는 쌀 변질을 막아 줌으로써 수입업자에게 큰 호응을 얻은 것으로 분석했다.
이번 하와이 수출량은 철원 오대쌀 10㎏ 7t, 소포장 쌀 3t을 포함해 총 10t이다.
올해 수출 총량은 33.5t으로 호주 수출 23.5t을 포함한 양으로, 성공적인 호주 수출이 하와이로 이어져 성과를 거뒀다.
철원군은 추가 협상을 진행 통해 내달 하와이로 오대쌀을 더 수출할 계획이다.
이희종 농업기술과장은 "이번 하와이 수출은 식량작물 원료곡 가공 수출단지 육성사업의 성과"라며 "이제 철원농산물의 수출을 더욱 강화하고자 추가 전략을 마련할 때"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
기사 스크랩
-
공유
-
프린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