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건설, 미아역 초역세권 '엘리프 미아역' 단지 내 상가 분양
계룡건설이 서울 강북구 미아동에서 단지 내 상가 분양에 나선다.

계룡건설은 미아역 초역세권 주상복합 아파트 ‘엘리프 미아역’ 단지 내 상가 분양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최근 풍부한 유동인구를 흡수할 수 있는 초역세권 상가가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역세권 상가는 접근성이 편리한 만큼 비역세권 상가와 비교해 더욱 넓은 범위의 배후수요를 누릴 수 있어, 임차인과 임대인 모두에게 선호도가 높다.

분양시장에서도 인기다.

실제 지난해 롯데건설이 서울 마곡지구에 선보인 '르웨스트 에비뉴 767' 상업시설은 지하철 9호선과 공항철도가 지나는 마곡나루역, 5호선이 지나는 마곡역이 가까운 역세권 상권이라는 점에서 인기를 끌며 단기간에 완판됐다.

충북 오송역을 가깝게 두고 있는 ‘오송역 파라곤 센트럴시티 2·3차’ 상업시설도 계약 3일 만에 분양을 100% 완료했다.

분양업계 관계자는 "역세권 상가, 특히 초역세권 상가는 풍부한 유동인구를 바탕으로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고, 공실 우려를 덜 수 있어 투자자들의 선호도가 높다"고 설명했다.

'엘리프 미아역'은 총 41개 점포 규모로 1단지 상가는 지하 1층~ 지상 3층, 총 15개 호실 규모이며, 2단지 상가는 지하 1층~ 지상 2층, 총 26개 호실 규모다.

계룡건설에 따르면 ‘엘리프 미아역’ 상가는 지하철 4호선 미아역 초역세권 상가로, 1일 유동 인구가 약 2만6,000여 명에 달해 풍부한 수요를 확보한 장점을 갖췄다.

주변으로 인근 초·중·고, 종교시설 등이 위치해 배후 수요가 탄탄한 주중 주말 365일 활성화 상권이다.

특히 총 260세대의 주상복합 단지 내 상가인 만큼 입주민을 고정 수요로 확보한 장점도 갖췄다.

개발 프리미엄도 기대된다. 미아역은 서울 최초 역세권 활성화사업이 진행되는 곳으로 높은 미래가치도 누릴 수 있는 장점을 갖췄다.

또 인근으로 다수의 강북권 재개발이 진행 중에 있어 향후 사업이 완료되면 이들 대규 주거 타운을 배후 수요로 둔 상가로 거듭나게 된다.

계룡건설 관계자는 "엘리프 미아역 단지 내 상가는 계약금 12%만 납부하면 중도금 없이 잔금 88%를 입주 시(2026년 8월 입주예정) 납부하면 돼 3년 간 자금 확보가 가능하고, 초기 자금 부담이 없는 것이 장점이며, 전매가 자유롭다"고 말했다.

엘리프 미아역 단지 내 상가는 주변 기입주 상업시설 임대환산가로 전용평당가 계산시 전용평당 7000만원~9160만원대 수준이다. 인접 분양상가 시세는 포레나 미아 1층 전용평당 1억2700만원대, 수유역 더오페라 1층 전용평당 1억608만원대 수준으로 형성돼 있다.


신동호기자 dhshi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