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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高금리에 '차환용 회사채' 발행 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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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우기술 "현금으로 500억 상환"
    마켓인사이트 10월 19일 오후 6시 28분

    다우키움그룹의 정보기술(IT) 업체인 다우기술이 19일 차환용 회사채 발행 계획을 철회했다고 밝혔다. 시장금리가 단기 급등하면서 이자 부담이 커지자 보유 현금으로 부채를 갚기로 한 것이다.

    다우기술은 이날 금융감독원에 회사채 발행 철회신고서를 제출했다. 다우기술은 “회사채 수요예측 실시 전후로 발생한 금융시장 및 채권 금리의 급격한 변동으로 본 사채의 가치를 적절히 평가받기 어려운 측면과 투자자 보호 등 제반 여건을 고려했다”며 “이번 발행을 추후로 연기하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기업이 차환 목적으로 수요예측을 한 뒤 회사채 발행을 취소하는 건 이례적이다. 다우기술은 2020년 발행한 500억원 규모 3년물 회사채 만기가 도래하자 지난 17일 수요예측을 했다. 총 1600억원의 매수 주문이 들어왔다. 회사의 개별 민평 금리 수준에서 목표 금액을 채운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기준 다우기술의 3년물 회사채 민평 금리가 연 5.632%로 책정됐다. 회사채를 새로 발행하면 2020년 발행 당시 조달 금리(연 1.88%)보다 이자 부담이 3.7%포인트가량 커질 수 있다는 의미다.

    회사 측은 만기가 돌아오는 회사채는 보유 현금으로 상환할 방침이다.

    장현주 기자 blackse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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