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명문 악단인 '베를린 슈타츠카펠레 현악 4중주단'이 오는 19일 오후 7시 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공연한다.

베를린 슈타츠카펠레 현악 4중주단은 450년 전통을 가진 단체다.

고전뿐 아니라 현대음악 등 다양한 레파토리로 클래식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공연에선 드뷔시의 '현악 4중주 g단조, Op.10', 하이든의 '현악 4중주 f단조, Op.0 No.5' 등을 연주한다.

베를린 슈타츠카펠레 현악 4중주단 19일 대구 공연
대구콘서트하우스는 17일 "이번 공연은 건축자재 전문기업 이건그룹과 공동으로 주최하는 행사"라며 "최고의 클래식 음악회를 감상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