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백악관 "의회와 우크라이나·이스라엘 지원 논의 중"
미국 정부는 이스라엘과 우크라이나에 대한 추가 지원 방안을 놓고 의회와 활발한 논의를 하고 있다고 백악관 핵심 당국자가 밝혔다.

존 커비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전략소통조정관은 11일(현지시간) 브리핑에서 이같이 전했다.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인 하마스의 기습 공격을 당한 이스라엘에 대한 지원뿐 아니라 러시아에 맞선 우크라이나에 대한 추가지원에 필요한 예산을 의회에 동시에 요구하고 있음을 밝힌 것이다.

지난달 30일 미국 의회가 합의한 45일짜리 임시예산안에는 바이든 행정부가 요청한 대우크라이나 추가 지원 예산은 반영되지 않았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