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원도심 8개 공원 재정비
시는 2024~2025년 전면 재정비(리모델링)가 필요한 8개(각 구별 1개소) 공원을 재정비하기로 했다. 이후에도 노후 공원 재정비 사업은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원도심 내 노후 공원 실태조사 및 재정비 계획 수립을 위해 2022년 8월부터 올해 5월까지 인천 관내 740여 개 공원 중 조성된 지 20년이 넘는 230여 개 공원을 선정해 실태조사를 완료했다"고 말했다.
원도심 지역의 공원 면적은 다른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작지만, 시설이 노후한 경우가 많아 공원의 기능을 다양화하는데 한계가 있다는 게 시의 설명이다.
최도수 인천시 도시균형국장은 “원도심 노후 공원 재정비로 주민들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녹색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원도심 지역의 공원 서비스 불균형 해소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강준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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