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골드만 "기아 10만5000원 가능"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美 점유율 굳건" 투자의견 매수
    삼성증권도 추천 종목에 편입
    추석 연휴가 끝난 첫날 증시가 급락한 가운데 기아에는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가 몰렸다. 미국 시장의 점유율 하락 우려가 완화되면서 투자심리가 개선됐다는 분석이다.

    4일 기아는 0.61% 오른 8만1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91억원, 15억원어치를 순매수하며 주가를 끌어올렸다. 외국인은 지난달 19일부터 이날까지 8거래일 연속 기아를 순매수했다. 이 기간 총 1264억원어치를 사들였다.

    골드만삭스는 이날 기아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상향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10만원에서 10만5000원으로 높였다. 실적 피크아웃(고점 통과) 우려가 주가에 상당 부분 반영됐고 미국 시장 점유율이 견조하게 유지되는 점을 근거로 들었다. 골드만삭스는 “미국에서 일본 자동차 업체들이 점유율을 회복하면서 한국 자동차 업체들의 투자심리가 악화했으나 기아의 미국 점유율과 수익성은 굳건하게 유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삼성증권도 이날 기아를 추천 종목 리스트(전체 추천 종목 수 10개)에 신규 편입했다. 미국 자동차 노조 파업으로 수혜가 예상되고 밸류에이션이 낮다는 이유에서다. 대신증권은 “노조 파업이 없다면 기아가 올해 12조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작년 영업이익(7조2331억원) 대비 64% 증가한 규모다. 대신증권은 목표주가 15만5000원을 유지했다.

    작년까지 2년 연속 무분규로 임금 단체협상을 타결한 기아 노사는 올해 임단협에선 ‘고용 세습’ 조항을 놓고 견해를 좁히지 못하고 있다.

    박의명 기자 uimyung@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쏘렌토' 9월 1만대 이상 팔리며 기아 효자 자리 공고히

      국내 완성차 업계가 내수 부진에도 수출이 호조를 보여 전체 판매량 증가세를 보였다. 지난 8월에 출시한 쏘렌토 부분변경 모델은 9월에 유일하게 1만대 이상 팔리며 최다 판매 모델 1위 자리에 앉았고 완전변경...

    2. 2

      美 의료인 7만5000명 총파업 돌입…의료시스템에 직격타

      미국 최대 병원 네트워크인 카이저퍼머넌트 노조가 4일(현지시간) 오후 6시부터 파업에 돌입한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인력난에 시달리는 미국 의료 시스템이 정상 운영에 차질을 빚을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

    3. 3

      韓 3년물도 4% 돌파…가계·기업 '빚폭탄' 터지나

      미국 10년 만기 국채 금리가 연 4.8%를 돌파하는 등 고금리 장기화 우려가 커지면서 한국 경제에도 비상이 걸렸다. 국내 채권 금리 기준물인 3년 만기 국채 금리도 올 들어 처음으로 연 4%를 돌파했다. 가계&mi...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