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 도계미디어센터 시범 프로그램 '풍성'
강원 남부권 최초 폐광지역 통합 영상미디어센터로 설립한 도계미디어센터는 올해 6월 시범 운영을 시작했다.
전체면적 222.36㎡, 지상 1층 규모에 기자재실, 라디오 녹음실, 강의실, 영화감상실 등을 갖췄다.
도계미디어센터가 운영할 시범 프로그램은 7∼8일 블랙다이아몬드 페스티벌 행사장에서 '찾아가는 미디어 나눔 버스', 6∼15일 도계 작은 영화관에서 탄광 기록 프로젝트 전시회 '겹, 사이로' 등이다.
7일에는 도계 작은 영화관에서 '서칭 포 슈가맨'과 '괴물' 그리고 강원대학교 도계캠퍼스 연극영화과 학생 제작 단편영화 2편을 상영한다.
10∼12월에는 기획·대본 작성, 녹음·편집 등 오디오 콘텐츠 제작 과정과 극영화 제작 워크숍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도계미디어센터 관계자는 "강원 남부권 주민의 미디어 접근성을 높이고, 맞춤형 미디어 교육을 제공하는 등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장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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