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 창원서 민속놀이·체험행사 즐긴다…무료 영화도 상영
경남 창원에서 추석 연휴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28일 창원시에 따르면 추석 연휴 첫날인 이날부터 10월 3일까지 진해해양공원 해전사체험관에서 민속놀이 행사가 열린다.

관람객 누구나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윷놀이, 투호 던지기 등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추석 당일인 29일 오후 2시부터 어류생태학습관 2층 영상실에서는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고전 애니메이션을 무료로 상영한다.

30일 오후 2시에는 유아들을 위한 전통팽이 만들기 체험행사가 마련된다.

창원의집과 창원역사민속관에서도 '추석맞이 세시풍속한마당'이 열린다.

행사는 3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이어진다.

방문객들은 투호·고리 던지기, 제기차기, 비석·팽이치기, 윷점보기, 공기놀이 등 여러 전통놀이를 체험해볼 수 있다.

조선시대 양반들의 실내놀이인 쌍륙, 저포, 승경도 놀이도 즐길 수 있다.

이밖에 팽이와 딱지, 클레이 비누 만들기 및 그립톡 꾸미기를 포함한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참가비는 무료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