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철도, 인천공항 승강장에 한국전통문화 작품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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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철도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함께 승강장 벽면과 기둥을 ‘꽃문양으로 표현한 한국의 사계절’과 청사초롱, 부채 등의 한국전통문화 작품을 설치했다.
우리나라 고유의 전통문양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나타낸 것이라는 게 공항철도 측 설명이다.
인천공항1터미널역은 인천공항으로 입국하는 외국인을 포함하여 하루 평균 3만4000여 명이 이용하는 역. 한국에 여행 온 외국인들에게 열차를 기다리면서 한국 전통미를 접할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공항철도 관계자는 "열차가 도착할 때 울리는 국악 안내방송과 함께 이용객에게 시청각적인 즐거움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인천=강준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