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극장가] '잠'·'가문의 영광: 리턴즈' 2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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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극장가] '잠'·'가문의 영광: 리턴즈' 2파전](https://img.hankyung.com/photo/202309/AKR20230922038600005_01_i_P4.jpg)
22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잠'은 전날 2만5천여 명(매출액 점유율 22.3%)의 관객을 모아 박스오피스 1위에 자리했다.
누적 관객 수는 119만여 명이 됐다.
이선균과 정유미가 주연한 이 영화는 이달 6일 개봉 이후부터 줄곧 정상 자리를 빼앗기지 않고 있다.
'가문의 영광 6'는 개봉일인 전날 2만1천여 명(21.2%)을 동원해 2위로 출발했다.
정태원·정용기 감독이 연출한 '가문의 영광 6'는 2012년 '가문의 귀환' 이후 11년 만에 나온 '가문의 영광' 시리즈 신작이다.
막내딸을 유명 작가와 결혼시키기 위해 음모를 꾸미는 장씨 가문의 작전을 그렸다.
추석 연휴를 겨냥한 영화들이 아직 개봉하지 않은 만큼, 이번 주말에도 '잠'과 '가문의 영광 6'가 1∼2위를 다툴 전망이다.
추석 영화 중에선 강동원 주연의 '천박사 퇴마연구소: 설경의 비밀'이 예매율 순위 정상에 올라 있다.
예매율은 24.3%, 예매 관객 수는 7만9천여 명이다.
추석 연휴 직전인 오는 27일 개봉하는 이 영화는 김지운 감독의 '거미집', 강제규 감독의 '1947 보스톤'과 경합할 예정이다.
'거미집'과 '1947 보스톤'은 각각 예매율 15.1%(4만9천여 명), 14.0%(4만5천여 명)를 기록 중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