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관광공사, 외국인 관광객 대상 '스마일리 명동' 개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2023∼2024 한국방문의 해'를 맞아 서울 중구청과 협업해 21일 명동에서 방한 외국인 관광객 환대행사 '스마일리 명동'을 개최했다.

명동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우리나라의 대표 관광지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꾸준한 상권 회복과 관광객 증가를 통해 '관광 1번지'의 명성을 되찾고 있다.

이날 환대 행사에는 버스킹 피아노 공연과 플래시몹 댄스 공연, 거리 퍼레이드 행사가 펼쳐졌다.

한국방문의 해 특별 기념품도 배포했다.

이재환 관광공사 부사장은 "올해 상반기에 해외 잠재 관광객들에게 한국을 알리는 데 집중했다면, 하반기에는 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들을 반갑게 맞이하고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시점"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