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경영 우수 기업에 행정적·재정적 지원

제주도는 올해 성장 유망 중소기업 지원사업 대상으로 제조업과 정보통신업(IT) 분야 기업 5곳을 추가로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제주도, 성장 유망 중소기업에 제조·IT 기업 5곳 추가
신규로 선정된 업체는 제조업 분야 우컴퍼니, 탐나는초콜릿, 연담, 제주도드론 등이며 정보통신업 분야는 제주알마켓이다.

'성장 유망 중소기업 지원사업'은 기술·경영·판매력이 우수하고 일자리 창출과 고용 안정 등 사회적 공헌을 실천하는 중소기업을 지역경제 선도 제주 대표기업으로 육성하는 것이다.

선정 업체는 2년간 경영안정지원자금 융자 지원(4억원), 중소기업육성자금 우대금리 적용(이차보전 3%), 신용보증 수수료 인하(0.3%), 기술·경영·마케팅 컨설팅, 재산세 감면 등의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받는다.

기존 중소기업 지원사업 대상 기업 중 보구정제주, 영농조합법인 탐라인, 인하네농업회사법인, 리버트리, 영도종합건설 등 5곳은 재선정됐다.

최명동 제주도 경제활력국장은 "새로 선정된 중소기업들이 제주 경제 성장을 주도하는 중소기업이라는 자긍심을 갖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 등 지역사회 공헌을 실천하는 제주 대표기업으로 더욱 성장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