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최대 관람 인원 2천명…6일부터 무료 예매
"가을밤 청와대 산책 즐기세요"…13∼21일 야간 개방
청와대의 가을밤 정취를 감상하는 행사가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문화재재단과 함께 오는 13일부터 21일까지 '2023년 청와대 밤의 산책' 하반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1일 최대 관람 인원은 2천명이며 관람 시간은 오후 7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다.

"가을밤 청와대 산책 즐기세요"…13∼21일 야간 개방
관람객들은 정문으로 입장해 넓게 펼쳐진 대정원과 본관을 거쳐 소정원에서 반딧불처럼 연출한 조명을 벗 삼아 가야금, 해금, 생황, 정가 등이 어우러진 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

이어 대통령이 거주한 관저를 지나 상춘재로 내려오는 길목에선 울창한 나무와 어우러진 조명들로 청와대의 새로운 매력을 만날 수 있다.

야간관람 입장권은 6일 오후 2시부터 청와대 국민개방 누리집(https://reserve.opencheongwadae.kr)에서 1인 6매까지 무료로 예매할 수 있다.

별도 현장 예매는 진행하지 않으며 매진된 경우여도 취소표가 발생하면 예매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청와대 국민개방 누리집을 확인하거나 콜센터(1522-7760)로 문의하면 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