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스커, 사무가구 분야 선도…세계 3대 디자인어워드 수상
가구 브랜드 데스커가 ‘2023 올해의 브랜드 대상’ 사무 가구 부문 대상에 선정됐다. 데스커는 스타트업 등 소규모 비즈니스 종사자와의 인터뷰를 통해 실제 사용환경과 경험, 비즈니스 문화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2016년 탄생한 가구 브랜드다.

데스커, 사무가구 분야 선도…세계 3대 디자인어워드 수상
사용자들이 높은 집중력과 유연한 사고력을 발휘할 수 있는 ‘몰입의 공간’을 구성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공유 오피스, 디자이너 오피스, 스타트업 등에 제품 신뢰도와 브랜드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데스커의 ‘스타트업그레이드’ 시리즈는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히는 iF 디자인 어워드와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IDEA 디자인 어워드에서 연달아 수상했다.

가구 판매를 넘어 서비스로 영역을 확장, 기업 회원 전용 서비스 ‘비즈데스커스’를 운영 중이다. 전문가가 공간에 맞춘 최적의 사무 가구 배치 컨설팅을 제공한다. 홈오피스, 리빙, 취미생활 등 사무실 밖에서 사용하는 라이프스타일 가구로도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작년엔 아웃도어 브랜드 ‘하이브로우’와 협업해 업무 공간을 동료와 즐거움을 나눌 수 있는 곳으로 재구성하는 ‘오피스체인지’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강원도 양양에선 워케이션을 위한 공간을 제안하는 ‘워크 온 더 비치’ 이벤트를 했다. 데스커 관계자는 “일상 공간을 벗어나 새로운 자극으로 영감을 얻고, 업무 집중도를 높이며 일할 수 있는 캠페인으로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고 전했다.

이현일 기자 hiunea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