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학대학교, 지역·기회균형 전형 신설…창의인재 면접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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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술 전형(논술고사 80%+학생부 교과 성적 20%)은 2024학년도 논술고사부터는 문항별 연계성이 없는 형식으로 전환해 출제한다. 문제의 난이도 역시 고등학교 중간 및 기말고사 단답형 문제 정도로 조정해 수험생 부담을 줄일 계획이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적용하지 않는다.
입학 홈페이지의 2023학년도 입시 결과를 참고해 전략적으로 지원해야 한다. 또 이번 학년도의 모의논술 문제도 확인해 출제자의 의도를 미리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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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부교과(교과우수자·지역균형)전형은 교과 성적 100%로 뽑는다. 전 모집단위에서 교과우수자전형 247명, 지역균형전형 188명을 선발한다. 교과우수자 전형은 수시모집 전형 중 유일하게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있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공학계열은 수능 4개 영역(국, 수, 영, 탐구(사/과) 1과목) 중 2개 영역 합계 7등급 이내, 경영학부는 수능 4개 영역 중 2개 영역 합계 8등급 이내다.
수학 미적분·기하 응시자의 경우 1등급 가산과 탐구 1과목 인정, 영어 반영 등 수능 최저학력기준의 완화 장치가 곳곳에 있다. 다른 전형과 마찬가지로 충분히 도전 가능하다. 수능 최저학력기준만 충족할 수 있다면 내신 성적이 다소 낮더라도 평균 등급이 약한 학과 중심으로 소신 지원할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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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학대는 2024학년도부터 학생부종합 기회균형 전형을 신설했다. 전 모집단위(인공지능학과, 지능형모빌리티전공, AI로봇전공, 데이터사이언스경영전공, 미디어디자인전공 등 제외)에서 총 20명을 선발한다. 국가보훈대상자, 기초생활수급자, 농어촌학생 중에 해당하는 학생만 지원할 수 있다.
이 밖에 학생부종합 창의인재 전형으로 203명을 선발한다. 1단계에서 서류평가 100%로 4배수 선발 후 2단계에서 1단계 성적 60%와 면접성적 40%로 합격자를 뽑는다. 수시 접수 기간은 9월 11일 오전 10시부터 15일 오후 6시까지다.
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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