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전남지사, 안세영 선수에 "대한민국 영웅" 축전
김영록 전남지사는 한국 배드민턴 선수 최초로 세계개인선수권대회 단식 종목을 제패한 전남 나주 출신 안세영 선수에게 30일 "전남의 자랑을 넘어 대한민국의 영웅"이라며 축전을 보냈다.

김 지사는 "대한민국 최초 배드민턴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단식 우승을 200만 전남도민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전남의 자랑을 넘어 대한민국의 영웅으로 키워주신 안세영 선수의 부모님께도 감사하다"고 축하 인사를 전했다.

안세영 선수는 어릴 적 나주시체육회 사무국장인 아버지를 따라 배드민턴 클럽에서 활동하며 소질을 발견하고 본격적으로 배드민턴을 배우기 시작했다.

광주 풍암초, 광주체육중·고를 졸업하고, 현재 삼성생명 소속이다.

안세영은 최근 덴마크에서 열린 2023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