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PRO] 초고수들 포스코퓨처엠 팔고, 원전 관련주 '오르비텍'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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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PRO] 초고수들 포스코퓨처엠 팔고, 원전 관련주 '오르비텍' 샀다](https://img.hankyung.com/photo/202308/01.33991153.1.jpg)

미래에셋엠클럽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 계좌로 주식을 매매한 수익률이 상위 1% 안에 든 고수들은 28일 오전 10시까지 방사선 관리 전문업체인 오르비텍을 가장 많이 순매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 뒤를 스마트레이더시스템, POSCO홀딩스, 한미반도체, 포스코엠텍 순으로 집계됐다.
이날 현대건설과 미국의 원전 설계·제조업체인 홀텍사가 오는 2026년 차세대 원자력 발전으로 각광받는 소형모듈원전(SMR) 건설을 미국 본토에서 착공한다는 언론 보도가 나오자 원전 관련주인 오르비텍이 주목받고 있다.
![[마켓PRO] 초고수들 포스코퓨처엠 팔고, 원전 관련주 '오르비텍' 샀다](https://img.hankyung.com/photo/202308/01.34345152.1.png)
지난 22일 코스닥시장에 입성한 스마트레이더시스템도 순매수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스마트레이더시스템은 연이은 주가 상승 덕분에 공모가 기준 시가총액 1190억원에서, 현재 2800억원대로 크게 증가했다.
2017년 설립된 스마트레이더시스템은 전기차·로봇·드론 등 모빌리티와 스마트팩토리·헬스케어·건설용 중장비·엘리베이터 등 비모빌리티와 같은 다양한 산업군에 4D 이미징레이다를 공급하는 기업이다. 미국·일본·유럽 등 해외에서도 기술력을 인정받았으며 지난 2020년 미국 법인을 설립하기도 했다.
![[마켓PRO] 초고수들 포스코퓨처엠 팔고, 원전 관련주 '오르비텍' 샀다](https://img.hankyung.com/photo/202308/01.34345153.1.png)
이외에도 샘표식품, 딥노이드, 칩스앤미디어 등이 순매도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최근 일본의 오염수 방류로 소금 사재기 현상이 생기면서 수혜주로 샘표식품이 주목받았다.
류은혁 기자 ehry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