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인가 꿈인가… 게임 그래픽처럼 펼쳐낸 '초현실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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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한남동 갤러리바톤서
9월 27일까지 이재석 개인전
초현실적 작품으로
미술관·미술시장에서 모두 인기
9월 27일까지 이재석 개인전
초현실적 작품으로
미술관·미술시장에서 모두 인기

수수한 소재를 예쁘게 그렸으니 ‘평범하게 잘 그린 그림’이 나올 거라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완성된 그림은 더없이 낯설고 신비로운 분위기를 풍긴다. 그의 작품에서 르네 마그리트나 조르조 데 키리코 등 초현실주의 작가를 떠올리는 이들이 많은 이유다. 관람객들은 한참을 멈춰 서서 그 비현실적인 풍경을 바라보며 궁금해하게 된다. ‘도대체 이 그림에 무슨 뜻이 담겨 있을까.’




이 작가의 독특한 작품은 미술관과 시장에서 모두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갤러리밈(2020년)과 서울시립미술관 SeMA 창고(2021년) 등에서 개인전을 열었고 일민미술관(2023년), 서울대미술관(2022년), 스페이스케이(2020년), 대전시립미술관(2019년) 등 유수 기관에서 열리는 그룹전에 참여했다. 비무장지대(DMZ)에서 열리는 대규모 전시 ‘체크포인트’, 울산시립미술관 그룹전에도 참가가 예정돼 있다. 이번 전시는 9월 27일까지 열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