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가 4세대 쏘렌토의 부분변경 제품 '더 뉴 쏘렌토'를 출시했다. 새 쏘렌토는 기아 디자인 철학 '오퍼짓 유나이티드'를 기반으로 세련되고 강인한 외관과 함께 개방감과 편의성을 겸비한 실내를 갖췄다. 가격은 2.5ℓ 가솔린 터보 3,506만~4,193만원, 2.2ℓ 디젤 3,679만~4,366만원, 1.6ℓ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 4WD 4,161만~4,831만원, 하이브리드 2WD(친환경차 세제혜택 후 기준) 3,786만~4,455만원이다.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시승]역사적 가치의 산물, 벤츠 E-클래스(W114)▶ 기아, 청두모터쇼에서 EV5 공개한다▶ 기아, EV9 닮은 쏘렌토 부분변경 제품 출시▶ [영상] 무조건 사야하는 찐 M카, BMW M2(460마력, 후륜, 드리프트 끝!)
인천국제공항이 올해 여름 성수기에 여객이 급증하면서 공항 정상화 단계로 진입하고 있다. 코로나19가 본격화된 지난 2020년 3월 이후 3년6개월만이다.인천공항공사는올해 하계 성수기 기간(7.25~8.15)에 인천국제공항을 이용한 여객은 총 396만 2908명이었다고 17일 밝혔다. 하루 평균 기준 18만 132명으로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의 하계 성수기 기간의 85% 수준을 기록했다. 지난해 하계 성수기 실적(일평균 6만 2983명) 대비 186% 증가했다. 지난 12일에는 19만5154명이 공항터미널을 이용해 코로나 이전 하루 평균 20만 명 수치에 근접하기도 했다.지난 2019년 인천공항의 여객 실적(국제선 기준)은 7057만 8050명이었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2020년 1195만 5756명, 2021년 318만 9589명으로 급감했다. 올해 여객 수를 2019년의 77~81% 수준인 약 5400만~5700만 명으로 공사는 예측하고 있다.인천공항은 지난 11~15일 해외 각국 잼버리 대원 약 2만 1300명을 수속 처리했다. 공사는 잼버리 대원 전용 출국시설을 운영하는 등 안전하게 출국하도록 특별 지원대책을 시행하기도 했다.이학재 인천공항공사 사장은 "공사는 오늘 '다시 날자 인천공항! Ready, Set, Fly'라는 슬로건과 함께 공항 완전 정상화를 선포했다"며 "공항의 시설 및 운영 전반을 지속해서 점검하는 등 수준 높은 공항 서비스를 여객에게 제공하겠다"고 말했다.인천=강준완 기자
고(故)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의 부인 변중석 여사 16주기를 맞아 16일 범(汎)현대가가 한자리에 모였다.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등이 제사를 지내기 위해 서울 종로구 청운동 정 명예회장 옛 자택으로 들어가고 있다. 왼쪽부터 정 회장,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 정몽규 HDC그룹 회장,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