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은 14일 오전 국무회의에서 의결된 광복절 특별사면안을 최종 재가했다.대통령실에 따르면 이번 특사에 강만수 전 기획재정부 장관과 김태우 전 서울 강서구청장 등이 포함됐다.한덕수 국무총리는 국무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우리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서민과 우리 사회 약자들의 재기를 도모하는 데 그 취지가 있다"고 특사 배경을 설명했다.조아라 한경닷컴 기자 rrang123@hankyung.com
윤석열 대통령은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에 대해 "무난하게 마무리됐다"고 평가하며 행사 지원에 힘쓴 이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고 14일 이도운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수석비서관회의에서 먼저 "경제 대외의존도가 세계에서 가장 높은 우리나라는 국가 브랜드 이미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잼버리를 무난하게 마무리함으로써 국가 브랜드 이미지를 지키는 데 큰 역할을 해준 종교계, 기업, 대학 및 여러 지방자치단체에 감사하다"면서 "잼버리 대원들을 반갑게 응대해 준 우리 국민에게도 감사드린다"고 전했다.또한 각종 잼버리 관련 행사에서 안전을 위해 애쓴 군, 경찰, 소방을 비롯한 공무원들의 수고를 치하했다고 이 대변인은 덧붙였다.조아라 한경닷컴 기자 rrang12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