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강화도 앞바다에 사람 빠져" 신고…해경 수색
인천 강화도 앞바다에 신원이 파악되지 않은 행인이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돼 해경이 수색에 나섰다.

7일 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2시 8분께 인천시 강화군 길상면 초지항에서 "사람이 바다에 들어가 빠졌다"는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다.

군부대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함정과 공기부양정 등 5척과 회전익항공기를 투입해 전날부터 이틀째 인근 바다를 수색하고 있다.

해경 관계자는 "아직 실종자 신원이 파악되지 않았다"며 "현장 주변 폐쇄회로(CC)TV 등을 토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