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고속도로 황산 누출' 10시간 만에 수습…통행 재개
창원 소방에 따르면 이날 오후 10시 10분께 탱크로리 차량에서 황산을 옮겨 담은 마지막 대체 차량이 사고 차량 출발지인 울산으로 향했다.
이에 따라 한국도로공사는 오후 10시 17분께 서마산 나들목∼창원 분기점 양방향 통행을 재개했다.
앞서 관계 당국은 황산 누출이 이어지자 해당 구간 통행을 제한했다.
사고 차량에 실린 황산을 이적시키는 작업에는 대체 차량 총 3대가 동원됐으며, 오후 9시 13분께 사고 차량과 대체 차량 2대가 이적 작업을 마치고 울산으로 출발했다.
이 사고로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으며, 관계 당국은 현재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
기사 스크랩
-
공유
-
프린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