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발명 교육 최우수교육청' 선정…2년 연속 쾌거
경남도교육청은 '제36회 대한민국 학생발명전시회'와 '제25회 전국 교원발명품경진대회'에서 최고 등급 상을 받아 2연 연속 발명 교육 최우수 교육청에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두 대회는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 발명 행사다.

도교육청은 학생발명전시회에서 대통령상 1명(김형우 거창대성고 3학년), 국무총리상 1명(윤하진 가람초 6학년), 금상 18명, 은상 12명, 동상 43명 등 91명이 수상했다.

단체상에서는 진주 문산초교와 진주 문산중학교가 각각 최우수상을 받으며 학생발명전시회를 휩쓸었다.

교원 대회에서는 최고 등급인 교육부 장관상(하우영 촉서초 교사)을 받았다.

이날 시상식이 진행된 경기 고양시 킨텍스 '2023 청소년 발명 페스티벌'을 찾은 박종훈 교육감은 "발명품은 멋진 상상력과 누군가를 조금 더 편리하게 만들어 주고 싶다는 배려가 만나 완성된 멋진 작품"이라면서 "세상을 변화시키는 지혜로운 지도자로 성장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격려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