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BYD, 7월 BEV 13만4800대 판매…테슬라 맹추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2분기 BEV판매 38만3000대로
    테슬라의 80%까지 근접

    테슬라가 더 고급라인에
    수익성 높아 당분간 우위예상

    중국 최대의 전기 자동차 업체인 BYD(BYD)가 테슬라(TSLA)를 맹추격하고 있다.

    2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BYD는 7월에 신에너지 차량을 총 261,105대를 판매했다고 발표했다. 여기에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와 배터리 전기차(BEV)가 모두 포함돼있으며 배터리 전기 자동차 판매량은 134,800대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7월의 81,000대보다 약 70% 가까이 증가한 것이다.

    2분기에 BYD는 약 383,000대의 BEV를 인도했다. 같은 기간 테슬라는 466,000대를 납품했다. BYD는 순수 배터리전기차 판매로도 테슬라의 80% 이상까지 격차를 좁혔다.

    그러나 단시일안에 BYD의 판매량이 테슬라를 뛰어넘기는 어려울 수 있다. 테슬라 역시 이익 마진을 희생해서라도 볼륨을 늘리려는 의지를 보여주고 있기 때문이다. 테슬라는 올들어 전세계 시장에서 EV 가격을 공격적으로 인하하고 있다.

    게다가 BYD와 테슬라의 라인업은 완벽하게 겹치지 않는다. 테슬라는 BYD보다 비싼 전기차를 팔고 있으며 수익성도 BYD보다 높다. 뿐만 아니라 BYD는 아직까지 중국 내수 시장 판매가 절대적 비중을 차지하지만, 테슬라는 전세계의 더 많은 시장에서 판매되고 있다.

    마켓워치는 BYD와 테슬라의 결과가 보여주는 것은 강자가 더욱 강해지고 있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테슬라와 BYD가 올 상반기에 약 160만 대의 EV를 판매했으며 이는 전년 대비 약 70% 증가한 것이다.

    중국의 소규모 EV 제조업체인 X펭 (XPEV)과 니오 (NIO)는 6개월간 약 114,000대의 EV를 납품했다. 이는 전년 동기보다 오히려 4% 감소한 것이다. BYD의 강세가 중국내 소형 전기차 업체들부터 압박하기 시작했다는 의미다.

    김정아 객원기자 kja@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면허 반납하면 사고 줄어"…10년새 2배 된 고령자 교통사고

      고령 운전자가 유발한 교통사고가 급증한 가운데 면허 자진 반납이 교통사고 감소에 효과가 있다는 분석이다.3일 서울연구원이 최근 발간한 연구보고서 '고령 운전자 운전면허 자진 반납 지원사업의 효과분석과 발전방안...

    2. 2

      '연봉 9000' 노인부부도 기초연금 따박따박…이유 알고보니 [남정민의 정책레시피]

      기초연금은 원래 국민연금의 사각지대에 있는 노인, 정말 나라의 도움이 필요한 노인을 선별적으로 지원하자는 취지에서 출발했습니다. 우리나라는 1999년에서야 국민연금 보장이 전(全) 국민으로 확대됐기 때문에 그사이 은...

    3. 3

      美-EU의 '요새화' 전략, 중국 공급망 차단…신뢰 쌓은 한국엔 기회 [글로벌 머니 X파일]

      올해 들어 미국과 유럽연합(EU)이 주도하는 이른바 ‘요새화’ 전략이 확대될 전망이다. 중국 중심의 각종 공급망을 차단하기 위해서다. 지난 30여년간 글로벌 자본 시장을 지배해 온 ‘...

    ADVERTISEMENT

    ADVERTISEMENT